가래는 불편하긴 하지만 사실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유해한 물질이나 세균, 바이러스 등이 목과 코로 침투했을 경우 섬모와 점액이 반응하여 방어하는 과정 중에서 나오는 점액 덩어리가 바로 갈래이다. 대도시에 거주하시는 사람들은 공기 질이 안 좋은 곳에서 생활하다 보니 가래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 또한 담배를 자주 피거나 독감, 감기, 코로나 등에 감염된 사람들도 방어과정에서 가래가 생길 수밖에 없다. 아무튼 내 몸을 보호하는건 좋은데 이물감으로 인해 답답하다 보니 빨리 내 몸 밖으로 배출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가래를 없애는 유용한 방법 4가지와 추가로 가래색에 따른 증상 구분법을 소개하고자 하니 가래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은 꼭 읽어보길 바란다. 가래 없애..
고혈압은 말 그대로 혈압이 여러 원인으로 인해 높아진 상태를 의미한다. 고혈압은 별다른 증상이 없고 우리나라에서만 고혈압 유병자수가 1,100만 명을 넘을 정도로 주변에 흔하기 때문에 심각하게 인지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굉장히 큰 착각이다. WHO 세계질병부담연구에서 전 세계 모든 사망에 대한 기여도를 측정한 결과 고혈압이 20%로 압도적인 1위였다. 흡연, 음주, 비만 등 어떤 위험요인보다도 고혈압이 사망에 대한 기여도가 가장 높았다는 것이며 이는 우리가 반드시 고혈압을 낮춰야만 하는 이유이다. 따라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고혈압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하겠다. 크게 어려움이 없는 것들이니 아래 정보들을 잘 읽어보고 습관화 해서 건강한 삶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고혈..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코로나 신종 변이종인 XBB 감염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12월 8일 XBB 감염사례가 처음으로 보고되면서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코로나의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XBB에 대한 괴담이 떠돌고 있다. 내용을 보면 코로나 신종 변이 XBB 바이러스는 지금까지의 변이와 달리 치명적이고 사망률이 훨씬 높다는 건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일단 상식적으로 접근해보면 바이러스는 변이를 거칠수록 치명률은 하락하고 전염력이 높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왜냐하면 바이러스는 환경이나 백신에 대한 저항력을 갖추는 방향으로 변이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존력이 한층 강해진 바이러스는 전파력은 높아지지만 치명률은 보통 감소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XBB의 증상과 ..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독감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독감 예방법으로는 개인위생 관리도 있지만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감기는 셀 수 없이 많은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기 때문에 백신을 통한 예방이 불가능하지만 백신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이 되기 때문에 백신 예방 효과가 매우 높은 편이다. 따라서 오늘은 독감 백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독감백신 1. 독감백신 무료접종대상 정부는 지난 9월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2009.1.1.∼2022.8.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7.12.31. 이전 출생자)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
최근 갑작스러운 한파에 독감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겨울은 바이러스가 생존하고 널리 퍼지기에 최적의 환경이므로 독감 환자의 70% 이상이 겨울에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독감 의심환자가 매주 50~75% 증가하고 있다. 독감에 걸리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고 노인, 아이, 임신부, 기저질환 보유자 등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따라서 독감에 걸리면 방치하지말고 빠르게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그런데 감기라고 생각해서 병원에 가지 않는 분이 생각보다 많다고 한다. 따라서 오늘은 독감과 감기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보겠다. 독감 1. 감염원인 독감과 감기는 감염원인부터 다르다. 일반 감기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제외한 다양한 바이러스의 감염을 통해 발생되고 독감..
국내 전립선암 환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보면 2017년 7만 5,000명에 불과하던 전립선암 환자수가 2021년 기준 11만명까지 증가했다. 전 세계적으로 전립선암은 폐암 다음으로 남성들이 많이 걸리는 암이며 국내에서는 4위를 차지하고 있다. 궁금하신 사람들을 위해 남녀 암 발병 순위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남성 암 발병 순위 (폐-위-대장-전립선-간) 여성 암 발병 순위 (갑상선-대장-위-폐-간) 우리나라는 전립선 암이 4위이긴 하지만 환자 수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오늘은 전립선암의 특징과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전립선암 특징 전립선암 특징 중 하나는 나이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나이가 많을수록 전립선암의 발생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