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특징 증상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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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립선암 환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보면 2017년 7만 5,000명에 불과하던 전립선암 환자수가 2021년 기준 11만명까지 증가했다. 

 

전 세계적으로 전립선암은 폐암 다음으로 남성들이 많이 걸리는 암이며 국내에서는 4위를 차지하고 있다. 궁금하신 사람들을 위해 남녀 암 발병 순위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남성 암 발병 순위 (폐-위-대장-전립선-간)

여성 암 발병 순위 (갑상선-대장-위-폐-간)

​우리나라는 전립선 암이 4위이긴 하지만 환자 수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오늘은 전립선암의 특징과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전립선암 특징

 

전립선암 특징 중 하나는 나이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나이가 많을수록 전립선암의 발생률은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최근 대한민국 고령화가 가속화 됨에 따라 전립선암 환자수가 급증하는 이유이다.

 

이외에 기저질환과도 높은 연광성을 보이고 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길 바란다.

기저질환 환자들의 전립선암 발생률

 

비만(복부) : 1.32배

고혈압 : 1.45배

당뇨 : 1.29배

이상지질혈증 : 1.4배

 

전립선암은 생물, 환경, 유전 등 다른 복합적 요인도 많이 있으나​ 나이와 기저 질환이 가장 큰 연광성을 보인다고 한다.

 

또한, 전립선암은 다른 위치로 암전이가 잘된다는 특징이 있다. 암세포가 림프절, 폐, 뼈 등 여기저기 옮겨다니므로 반드시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다.

 

전립선암 증상

 

전립선암은 증상이 없기로 유명한 질환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가 암이 진행되면 통증으로 인해 소변을 잘 볼 수 없게 되며 소변에 피가 섞이는 혈뇨 증상이 나타난다. 암 말기가 되면 소변을 아예 볼 수 없는 급성요폐가 올 수 있다.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전립선암은 전이가 잘되는데, 전이가 된 경우에는 통증이 극심해 마약성 진통제가 없으면 일상생활이 아예 불가능하고 뼈에 전이된 경우에는 하반신 마비 등 거동에 문제가 생긴다.

 

 

전립선암 예방

 

전립선암은 나이와 기저질환이 가장 큰 발생요인인데 세월은 우리가 거스를 수 없으니 다른 기타 질환들을 잘 관리해야 한다. 전립선암의 발생률을 높이는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들이므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전립선암 발생률을 낮춰야 한다.

 

또한, 전립선암은 타 암과 다르게 비교적 쉽게 발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전립선에서 생성되는 PSA 효소는 전립선 암이 발생한 경우 수치가 급격하게 높아지므로 PSA 검사 결과가 정상 범위를 넘어간다면 추가 초음파 검사와 조직 검사를 통해 암세포 발생 여부를 확인하며 된다.

 

다른 암도 마찬가지이지만 전립선암은 무조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립선암 환자들은 3기 이상으로 진행되어 주변 장기에 전이된 뒤에야 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따라서 45세 이상 남성이라면 최소 연 1회 PSA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 

 

요약해보면 생활습관 개선과 주기적인 PSA검사만으로도 전립선암은 충분히 예방 및 조기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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