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최초 보금자리론이란? 금리, 한도, 기간, 자격, 신청방법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세운 생애최초 보금자리론이 출시되었다. 요약하면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비교적 낮은 금리로 대출한도와 기간을 늘려주는 제도이다. 요즘과 같은 금리 인상기에 주거 문제로 대출을 알아보는 사람들에겐 꿀 같은 정보일 수 있으니 아래 내용을 집중해서 읽어보길 바란다.

 

생애최초 보금자리론

 

 

1. 생애최초 보금자리론이란?

 

 생애최초 보금자리론이란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대출 한도와 기간을 대폭 늘려 내 집 마련이 간절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이다.

 

기존 보금자리론의 경우 LTV 55~70%을 준수하고 최대 3.2억까지 대출이 가능했다면, 생애최초 보금자리론의 경우 LTV 80%, 최대 4.2억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그리고 대출 상환 기간을 50년까지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당장 여유가 없어도 해당 제도를 잘 활용한다면 집을 구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4억을 50년 만기로 대출받았다고 가정한다면 이자 제외하고 원금만 한달에 약 66만 원을 상환하게 된다. 

 

2. 생애최초 보금자리론 신청 자격

 

기본 자격 - 민법상 성년인 대한민국 국민,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결혼 예정자

소득 자격 - 부부 합산 기준 연소득 7천만원 이하

주택 조건 - 6억 원 이하

 

추가로 임대차가 있는 주택 또는 주택도시기금공사의 다른 보증을 활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신청 불가

 

3. 생애최초 보금자리론 금리

 

생애최초 보금자리론의 금리는 일반 보금자리론 금리와 동일하니 아래 사진을 참고하길 바란다.

 

 

4. 생애최초 보금자리론 기간 및 상환 방식

 

생애최초 보금자리론 상환 기간은 10년, 15년, 20년, 30년, 40년, 50년 중 택할 수 있으며 상환 방식은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원금균등 분할상환, 체증식 분할상환 중 본인의 상황에 적합한 것을 고르면 된다. 단, 체증식 분할상환의 경우 만기 50년 대출에는 적용이 불가하다.

 

상환방식 용어에 대해 생소한 사람은 아래 용어정리를 참고하길 바란다.

 

상환방식 용어 정리

 

원리금균등 분할 상환 : 대출 원금과 이자를 합산하여 매달 똑같은 금액을 상환하는 방식(이자 동일)

 

원금균등 분할 상환 : 대출 원금만 똑같은 금액으로 상환하는 방식(이자는 점점 감소)

 

 체증식 분할상환 : 초기에 상환하는 원금과 이자가 적고 회차가 진행될수록 상환 원금과 이자가 늘어나는 방식

 (사회 초년생에게 적합)

 

 

5. 생애최초 보금자리론 신청 방법

 

생애최초 보금자리론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한국주택금융공사한국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 보금자리론 신청과 크게 다른 점은 없으니 아래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주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https://www.hf.go.kr/ko/index.do

 

신청을 완료하게 된다면 상담원이 연락을 받을 것이고, 상담을 통해 심사 적격대상자인지 확인 받게 된다. 모든 상담이 끝나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