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제 복용시기 / 복용법 / 부작용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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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전만 해도 구충제 복용이 필수사항이었지만 최근에는 대한민국의 소득 및 생활수준이 대폭 개선되었고 위생 관념도 높아지면서 구충제 필요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육고기나 생선 등 날고기를 많이 섭취하시는 분들은 구충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구충제 복용시기와 복용법, 부작용에 대해 정리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구충제 복용시기 / 복용법 / 부작용

구충제 복용시기

 구충제는 몸 속에 기생하고 있는 기생충들이 체내에서 영양성분을 흡수하는 기전을 방해함으로써 사멸에 이르게 합니다. 구충제의 경우 몸속에 기생충이 없다면 아무 효과를 볼 수 없고, 구충제 복용 이후에 기생충이 몸속에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구충제는 복용 후 12시간이 지나면 혈중 농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기생충을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구충제 복용시기는 본인이 기생충이 체내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은 행위를 한 뒤에 복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굳이 예방차원에서 드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기생충 감염 위험군으로는 농업 종사자, 인분 관련 종사자, 군인, 유소아, 반려동물 보호자, 노인 등이며 해당 위험군은 구충제를 챙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충제 복용법

구충제는 별다른 처방이 필요 없이 '알벤다졸', '플루벤다졸' 등을 근처 약국에서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알벤다졸의 경우 생후 24개월 이상부터 복용이 가능하며 플루벤다졸은 생후 12개월 이상부터 복용이 가능합니다. 구충제는 임산부, 수유부, 유당불내증, 심장질환자, 간 질환자, 신장질환자 등은 복용하셔서는 안되며 영유아의 경우 반드시 12~24개월 이상부터 복용할 수 있습니다. 구충제는 가급적이면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구충제는 모든 기생충을 제거할 순 없습니다. 민물고기를 익혀먹지 않았을때 감염될 수 있는 디스토마나 간, 폐에 침투할 수 있는 흡충, 촌충은 의사를 통해  '프라지콴텔' 등을 처방받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민물고기는 양식이 아니라면 반드시 익혀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양식의 경우에는 항생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생충 감염위험이 거의 없습니다. 

 

아래에는 기생충 종류에 따른 주요 증상을 정리해놓았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회충 : 고열, 호흡곤란
  • 요충 : 식욕부진, 불면증, 변비, 항문소양증
  • 편충 : 식욕부진, 설사, 구역질, 빈혈
  • 십이지장충 : 현기증, 식욕부진, 빈혈

구충제 부작용

구충제는 별다른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는 약이지만 경우에 따라서 두통, 설사, 복통, 두드러기 등이 일어날 수 있으며 졸음이 쏟아지거나 집중력이 저하되는 케이스도 있으니 시험이나 면접 등 중요한 일정 전에는 섭취를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12시간이 지나면 혈중농도가 제로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부작용 증상이 심하다거나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구충제 복용시기, 복용법, 부작용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일반적인 직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서는 위생에 신경 쓰고 날고기 섭취를 자제하신다면 사실 기생충 감염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걱정되신다고 하더라도 1,000원 ~ 3,000원 내외의 저렴한 가격에 구충제를 구입할 수 있으니 부담 없이 구입하여 복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래 다양한 주제의 포스팅이 많이 있으니 둘러보시고 좋은 정보 얻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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