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딘 마데카솔 차이 모르시는 분들 반드시 필독!

여러분들이 한국 사람이라면 상처 났을 때 바르는 연고 하면 후시딘과 마데카솔을 가장 많이 떠올리실 겁니다. 그러면 상황에 따라 후시딘과 마데카솔 중 어떤 것을 바르실지 결정하실 수 있으신가요? 만약 모르신다면 여러분들의 건강을 위해 아래 포스팅을 꼭 읽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후시딘 마데카솔 차이 확인하기

후시딘 특성

먼저 후시딘 특성부터 알아보겠습니다.

• 주요성분 : 퓨시드산, 항생제
• 효과 : 세균 증식 억제 및 감염 차단, 2차 감염 예방
• 특징 : 살균, 항균, 피부침투
• 사용시기 : 상처 난 직후
• 사용법 : 1일 1~2회 환부에 사용
• 유통기한 : 개봉 후 6개월 이내
• 판매처 : 약국

위 후시딘 특성을 보면 후시딘은 항생제 성분이 있어 상처를 통한 감염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고 피부침투력이 좋아 깊은 상처에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하지만 항생제 성분은 오래 사용하면 내성이 생기기 쉬우니 사용기간은 최대 일주일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데카솔 특성

이번에는 마데카솔 특성을 알아보겠습니다.

• 주요 성분 : 센텔라아시아티카
• 효과 : 상처 치료 및 재생
• 특징 : 콜라겐 합성 유도, 흉터 제거, 피부 재생
• 사용시기 : 치료 중반 이후
• 사용법 : 1일 1~2회 환부에 사용
• 유통기한 : 개봉 후 6개월 이내
• 판매처 : 약국

위 마데카솔 특성을 보면 항생제 성분이 없어 상처를 통한 감염 예방 효과는 없습니다. 하지만 콜라겐 합성을 통해 피부 재생을 도와주는 식물 추출물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흉터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긁히거나 쓸린 가벼운 상처에 사용하기 적합하며 깊은 상처라면 치료 중반 이후 회복과정에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또한 복합 마데카솔은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되어있어 염증 완화 및 가려움증을 해소해 주는데 스테로이드 성분 역시 내성이 생기기 쉬우니 남용해서는 안됩니다.

후시딘 마데카솔 차이 종합

결론만 말씀드리면 후시딘은 상처가 비교적 깊거나, 상처가 난 직후, 감염이 우려될 시 사용하는 연고이며, 마데카솔은 피부 재생을 통한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치료 중후반에 사용하는 연고입니다.

 

이 차이점을 반드시 숙지하시고 구분해서 사용하셔야 좋은 치료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모르셨다면 치료 초기에 항생제 성분이 없는 마데카솔을 사용하여 2차 감염으로 상처가 악화될 수 있으며, 반대로 회복기에 마데카솔이 아닌 후시딘을 사용하여 피부재생에 아무 도움을 못 받으셨을 겁니다.  또한 위 두 연고는 일반 가정집에서 상비약으로 구비하고 계신 경우가 많은데 개봉 후 6개월 이상 시간이 흐른 경우에는 변질되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과감하게 버리시고 새로 구입하여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오늘은 후시딘과 마데카솔 각각의 특성과 차이점을 종합하여 설명드렸습니다. 아래 다른 주제의 다양한 포스팅이 준비되어 있으니 읽어보시고 유용한 정보 많이 얻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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