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주식 리포트 : 양호한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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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듯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조 4,150억원(+2.7% yoy), 3,765억원 (+9.3% yoy)으로 전망된다. 내수 소비 위축에 따른 식품 부문 실적 전망 하향으로 기존 IBKS 추정치(7조 4,798억원 / 4,370억원)에는 못 미치겠지만, 컨센서스(7조 3,540억원 / 3,807억원)에는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다.

미국, 유럽 지역 판매 호조

부문별로, 식품 매출은 2조 7,848억원(+1.9% yoy), 영업이익은 1,504억원(+5.4% yoy)으로 예상된다. 내수 부진으로 국내 가공식품 판매가 소폭 성장에 그치고, 외식 시장 위축에 따라 유지(소재 내 매출비중 약 40%) 등 소재 판매도 감소세 이어질 전 망이다. 해외의 경우, 중국(지상쥐 매각)과 일본(엔화 약세)은 여전히 부진하겠지만, 미국와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지역 판매는 견조할 전망이다. 비비고 브랜드 리뉴얼 관련 비용 발생에도 불구, 해외 판매 성장 및 환율 효과로 소폭의 수익성 개 선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FNT 포함)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878억원(+4.0% yoy), 870억 원(+3.2% yoy)으로 전망된다. 라이신 등 대형 아미노산 매출은 전년 수준으로 예상 되나 트립토판과 알지닌 등 스페셜티 판매 호조로 소폭 외형 성장 가능할 것으로 보 인다. 다만 셀렉타 기저효과로 영업마진율 상승 기대감은 다소 제한적이다. F&C 부 문은 축산 판가 상승 및 원가 안정화로 수익성 개선세 이어질 전망이다.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유효

2H24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조 6,515억원(+6.2% yoy), 8,729억원 (+25.7% yoy)으로 추정된다. 하반기 미주 지역 내 소바바치킨 출시 및 김 판매 채널 확대로 해외 식품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다. 바이오와 F&C 부문 수익성 개선 기대 감도 유효하다. 이에 기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4만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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