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개인 투자자가 가장 사랑하는 섹터가 무엇일까? 정답은 바이오주이다. 그렇다면 왜 개인 투자자들은 바이오주를 이토록 사랑하는 걸까? 개인투자자들은 텐배거를 꿈꾸기 때문이다. 텐배거란 주가가 10배 이상 상승한 경우를 말하는데, 주가가 10배 이상 상승하기 위해서는 기업은 엄청난 성장을 이뤄내야 하고 주주는 오랜 기간 기다림이 필요하다. 삼성전자의 경우 09년도 주가 9,000원에서 21년도 90,000원까지 총 12년이 걸렸다. 하지만 셀트리온의 경우 15년도 35,000원에서 18년도 350,000원까지 불과 3년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이것이 개인 투자자들이 바이오주에 열광하는 이유이다. 바이오주는 신약 개발을 성공만 한다면 엄청난 영업이익률이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당장 실적이 없어도 유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