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용정보 주식 리포트 : 탄탄한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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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용정보는 국내 대표적인 채권추심 전문기업

고려신용정보는 1991년 설립된 국내 채권추심업 1위기업. 다수 금융사와의 위임 계약으로 사업 확대 중. 매출 비중은 채권추심 89.1%, 신용조사 6.3%, 민원대행 2.4% 기타 2.2%로 구분 (1Q24 기준)

 

국내 채권추심업은 1995년 채권추심업 허가제 시행으로 본격화

채권추심은 채권의 가치 보전과 회수를 위한 모든 행위로, 채권추심업은 1995년 신용정보법 제정 으로 채권추심업 허가제가 시행되며 시작. 강압적인 채권추심 행위가 사회문제화 되기도 했으나 신용정보법 개정, 채권추심법 제정 등을 통해 불법 채권추심 행위는 점차 규율됨. 국내 채권추심 기업들의 합산 매출액은 2022년 주춤한 이후 2023년 다시 성장. 합산 영업이익은 2021년 이후 감소세. 그럼에도 고려신용정보 실적은 양호(2021~2023년 고려신용정보 영업이익 각각 131억 원, 130억원, 140억원). 동사는 채권추심 분야 1위기업으로서 높은 시장점유율에 따른 규모의 경제 수혜 및 사업 운영 노하우 측면에서 타 채권추심 기업들과는 경쟁력이 차별화

 

2024년에도 실적 성장 가능할 전망

2023년 연간 연결 기준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1,582억원, 140억원(각각 +7.8%, +7.6% YoY). 채권추심 위임계약이 전체적으로 증가하여 매출액, 영업이익이 안정적으로 성장. 2024년 연간 매 출액, 영업이익 각각 1,705억원(+7.8 YoY), 152억원(+8.4 YoY)으로 전망. 매출액 성장은 전반적 인 위임계약 및 약정수수료 수취 증가와 금융채권 사업 내 유동화자산본부 관련 매출 성장이 기대 되기 때문. 매출액 성장에 따라 영업이익도 성장 기대. 동사의 비용은 주로 인건비와 지점 운영 임 차료인데, 전년 대비 큰 비용 증가 요인은 없어 안정적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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