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 사망 사건 개요 / 중대장 신상
- 인물
- 2024.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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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육군 12사단에서 발생한 훈련병이 얼차려를 받던 중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망한 훈련병의 지휘관 여군 강유진 대위는 입대한지 10일밖에 되지 않은 훈련병에게 비상식적이고 강도높은 얼차려를 부여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오늘은 해당 사건의 개요와 중대장 신상에 대해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훈련병 사망 사건 개요
2024년 5월, 육군 12사단 내에서 발생한 신병 사망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입대 9일 차에 불과했던 한 신병이 규칙 위반으로 인해 받은 가혹한 군기 교육 중 갑작스럽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해당 훈련병은 중대장의 명령에 따라 무거운 군장을 지고 뛰기, 팔굽혀펴기, 빠른 달리기 등을 수행하다가 열사병, 패혈증, 그리고 근육 손상으로 이어지는 횡문근 융해증으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 5월 22일 밤, 몇몇 훈련병들이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다음 날 오후 무거운 군장을 지고 연병장을 돌아야 하는 벌을 받았습니다. 한 훈련병이 상태가 나빠지는 것을 눈치채고도 간부는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고, 결국 훈련병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하게 됩니다.
- 사망한 훈련병의 가족은 3시간 동안 40kg 군장을 메고 교육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익명의 제보에 따르면, 중대장의 가혹한 행위가 사망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 과거 12사단 복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완전 군장 상태에서의 가혹한 군기 교육은 없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의 문제는 군 규정의 심각한 위반에 있습니다. 군 규정에 따르면, 하루 2시간 이상의 군기 교육은 금지되어 있고, 완전 군장 상태에서는 1km 이상 걷기만 허용됩니다. 그러나 해당 훈련병은 중대장의 지시로 규정을 넘어서는 교육을 받았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육군은 현재 사망과 군기 교육 사이의 인과관계를 부인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어, 군인권센터는 이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중대장과 현장에 있던 간부를 업무상 과실치사 및 직권남용 가혹행위 등의 혐의로 조사 중입니다.
중대장 신상
- 이름 : 강유진
- 계급 : 대위(57기 여군 ROTC)
- 학력 : 인제대학교 15학번 스포츠헬스케어학과
- 근무지 : 12사단 훈련소 4중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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