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실제 가해자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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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드라마 더글로리는 실제 현실에서 벌어졌던 학교폭력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극 중 박연진(임지연)이 고데기 온도를 체크한다며 문동은(송혜교)의 신체 곳곳을 지졌고 문동은은 평생 끔찍한 흉터를 가지고 살아야 했는데 이 것이 청주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이었다. 아래 더글로리의 실제 사건 정리와 더불어 가해자 근황까지 정리해 놓았으니 읽어보길 바란다.

더글로리 실제 가해자 근황 확인하기

2006년 청주에 위치한 한 중학교에서 끔찍한 폭력이 일어나고 있었다. 3학년 패거리가 학생 1명을 무려 20일간 폭력을 가하고 금전을 갈취했다. 단순 폭행이 아닌 집단 구타였으며 특히 주동자는 고데기를 가열해 피해자의 신체 구석구석을 지지는 악마같은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 피해자의 진료기록을 보면 심한 화상과 함께 꼬리뼈가 튀어나오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피해자는 당시 상황을 이렇게 증언했다.

 

 

"개네들이 며칠 간격으로 고데기 온도체크를 해서 상처가 아물 수 없었어요. 딱지가 생겨서 아물 것 같으면 일부러 손톱으로 떼어내서 고데기로 지졌어요."

 

가해자들은 고데기로 잠깐 지지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를 완전히 결속시켜 5분간 지졌으며 피해자는 극 중 문동은처럼 흉한 화상 자국이 남아 반팔을 입지 못한다고 한다. 드라마를 보면서 너무 과장된 것 아닌가 생각했지만 현실은 이보다 더 끔찍했다.

더글로리 실제 피해자 흉터더글로리 실제 피해자 입원 사진
더글로리 실제 피해자

당시 피해자가 이지경이 되도록 무관심했던 학교와 선생님들은 행정처분에 그쳤다. 당시 해당 사건은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으며 두 달 만에 충북지역에서만 51만 명이 학교폭력 추방 서명운동에 참여하며 교육당국에 항의했다.

 

그렇다면 더글로리 실제 가해자들은 어떤 처벌을 받았을까? 당시 주범인 가해자 1명은 촉법소년임에도 구속됐었는데 당시 영장판사는 "사회 상규에 비추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인식시키기 위해 소년범에 대해 부득이하게 영장을 발부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결국 대한민국 헌법상 촉법소년을 처벌할 수는 없었으며 사회봉사와 정학 처분으로 마무리가 되었다고 한다.

 

한 사람의 인생을 평생 끔찍한 흉터와 기억을 가지고 살게 한 대가가 겨우 사회봉사와 정학이라는 것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 현재 더 글로리의 실제 가해자는 간호사 자격증과 사회복지사 자격증까지 따서 아무 일 없이 잘 살고 있다고 한다. 촉법소년의 범죄는 날이 갈수록 잔혹해지고 계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본인이 저지른 일에 대한 무거운 책임과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늘은 더글로리 실제 사건과 가해자 근황에 대해 알아보았다. 나는 이 땅 위에 존재하는 모든 학폭 가해자들의 삶이 피해자들이 평생 안고 살아야할 고통보다 10배 이상 고통스럽고 불행하길 바란다. 이런 생각이 도덕적으로 옳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내가 믿는 정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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