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지켜야 할 주식 투자 원칙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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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의 강도높은 재정 긴축으로 주식시장 유동성이 고갈되고 있고 미국 기술주들의 주가 폭락은 기술주 중심의 대한민국 증시에 대한 투심을 악화시켜 지수를 하방으로 압박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사라져서 미 연준의 양적 긴축 정책이 종료되지 않는다면 증시 반등은 상당히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일수록 투자 원칙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소 오늘은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 내 자산을 지켜줄 투자 원칙 3가지를 공유하고자 한다.

 

투자 원칙

 

1. 겁 먹지 마라

 

증시역사를 돌이켜 보면 IMF, 9.11테러, 리먼브라더스, 서브프라임, 무역전쟁, 코로나 등 초대형 악재로 증시가 기록적인 폭락했을때에도 모두 회복하고 폭락 그 이상의 회복력을 보여주며 꾸준히 우상향해왔다. 따라서 지금 당장 손실을 입었고 평가자산이 줄어들었다고 해서 좌절하거나 시장을 완전히 이탈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결정이다.

 

2023년에 기준금리 인상이 종료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보이기에 하반기에는 증시가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 당장 내년에 반등하지 않더라도 증시가 우상향 할 것이라는 사실은 99% 확신할 수 있기에 단순 공포감에 의해서 시장을 이탈할 필요는 없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지분을 축소하는 것과 시장을 손실을 모두 감당하고 시장을 이탈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수준의 이야기니 혼동하지 않길 바란다.

 

2. 욕심 내지 마라

 

유동성이 높은 시기에 주식시장은 속된 말로 '개나 소나 돈 번다' 라는 말이 적합하다. 2020년 3월 미국 연준이 무제한 양적완화를 선언했을때 전 세계 증시가 기록적인 상승을 기록했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지금은 그때와 정반대의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준 금리를 폭등시켜 주식시장에 있는 유동성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증시가 탄력적으로 상승하기 보다는 힘 없이 흘러내리는 경우가 많아질 수 밖에 없다. 유동성은 돈이고 돈은 거래량이며 거래량은 종목이 가진 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목표 수익률을 낮추고 한가지 종목에 과도한 비중을 투자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또한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현금의 가치가 매우 높기 때문에 현금 보유도 투자라고 생각하고 현금 비중을 높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3.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

 

유동성이 높은 시기에는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고 PER 종목이 인기가 높다. 하지만 이런 긴축시기에는 투자 규모 자체가 축소되고 현금 조달이 고금리로 인해 매우 어렵기 때문에 기업이 성장하기가 매우 어려운 시장 환경이 조성된다. 따라서 경제상황과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현금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경기방어주)이 시장의 주목을 받을 수 있다.

 

그렇다고 경기방어주 종목만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는 결국 리스크 분산의 효과를 가지기 때문에 우리의 자산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다. 잘 지켜내기만 한다면 유동성이 폭발하는 시기에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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