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 순자 근황(방송 출연은 홍보용?)

식사라이팅으로 유명한 '나는 솔로' 11기 순자의 최근 근황이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서 오늘 글을 쓰게 되었다. 식사라이팅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짧게 설명하면 11기 순자가 본인과 잘 돼 가던 11기 영철과 밥을 먹는 상황에서 영철에게 지속적으로 밥을 떠먹여 주고 영철은 괜찮다고 편하게 먹으라고 말했지만 순자는 "놔", "어허" 등과 같은 발언을 하며 본인의 말을 따를 것을 강요했다. 해당 방송이 방영되고 시청자들은 위와 같은 행동을 식사라이팅이라고 하며 순자를 비판하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아무튼 '나는 솔로'  11기 순자의 근황을 소개해드리겠다.

 

'나는 솔로' 11기 순자 근황

 

영철 순자 커플

 

'나는 솔로' 11기 최종 선택에서도 영철과 순자는 서로를 선택하며 시청자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순자는 방송 내내 예의없고 철없는 행동들을 보여주었던 반면에 영철은 끝까지 매너 있는 모습과 큰 키, 훤칠한 외모, 은행원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 영철이 아깝다며 커플이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원했다.

 

시청자들의 염원이 통했을까? 방송 후 11기 라이브방송에서 영철과 순자는 만남을 이어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서 순자는 본인이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인해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많이 혼났으며 자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도 말했다.

 

방송은 홍보용?

 

순자는 본인이 성악을 전공했다고 하면서 방송에서 노래를 여러번 불렀다. 순자는 현재 성악을 직업으로 하고 있지 않고 사실 현재 마땅한 직업은 없는 상태라고 해도 무방하다. 방송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 그냥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걸 좋아하는구나 정도로 생각할 수 있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순자는 '나는 솔로' 타이틀을 내걸고 장사를 시작했다.

 

순자는 ㅋㅁ이라는 사이트에서 본인의 축가를 판매하고 있었다. 아래 사진은 순자가 직접 올린 판매글을 캡쳐한 것이다. 판매글 제목은 다음과 같다.

 

"서울 경기 결혼식 축가 나는 솔로 11기 순자가 불러드려요"

 

순자에게 결혼식 축가를 의뢰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간략히 요약하겠다.

 

1. 지정곡 : 250,000원, 자유곡 : 300,000원

    (지정곡 :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 아래, 기독교 CCM이기에 가사는 개사해서 부른다고 한다.)

 

2. 예약금은 남은기간 상관없이 한번 결제하면 환불 불가능, 예약금은 50,000원이다.

 

3. 지정곡이 아닌경우 MR도 내가 구해서 보내줘야 함

 

4. 수익금의 일부는 저소득층 아동 가정 대상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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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막바지에 인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 좀 더 의미 있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과정에 동참해달라고 하는데 조금 어이가 없다. 수익금을 얼마나 기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에게 25만 원 ~ 30만 원을 주고 축가를 의뢰하는 것이 선한 영향력이라고 포장하는 것이 조금 뻔뻔해 보인다. 그냥 장사를 하고 싶으면 장사만 하면 좋겠다.

 

순자가 올린 판매글 맨 아래에는 본인이 나는 솔로에서 불렀던 노래 영상과 축가 영상을 올려놓았던데 궁금한 사람들은 가서 들어보길 바란다. 나는 궁금하지 않아서 들어보지는 않았다. ㅋㅁ 사이트에서 순자만 검색해도 나오니 참고하길 바란다.

 

아래 다른 주제의 포스팅 링크도 올려놓을 테니 흥미로운 주제가 있다면 읽어보길 바란다.

 

이병철 회장(진양철 회장) 초밥 밥알 개수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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