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하차 결정(황영웅 입장, 제작진 입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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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상해, 학교폭력, 전과 등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불타는 트롯맨'의 황영웅이 결국 자진하차를 결정했다. 제작진은 최종 8인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던 황영웅을 놓치기 싫었을 것이며 "황영웅의 하차는 없다"라고 꾸준히 의견을 밝혔지만 학교폭력 및 폭행에 대한 국민 정서가 그 어느 때보다 반감이 큰 상황이기에 더 이상 버틸 수 없었을 것이다. 혹시 황영웅 논란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분들은 아래 포스팅 링크를 통해 확인하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에서는 하차에 대한 황영웅의 입장과 제작진 입장을 공유하고자 한다.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프로필, 인스타, 문신, 상해, 전과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하차 결정

황영웅은 3월 3일 오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불타는 트롯맨' 하차의사를 밝혔다. 곧바로 제작진에서는 황영웅이 기권을 했고 이를 수용함에 따라 황영웅이 최종 하차되었음을 확인했다.

황영웅 경연 사진황영웅 문신 사진황영웅 문신 사진
황영웅 사진

일단 황영웅의 입장 전문을 읽어보자.

 

"먼저 이런 글을 쓰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러나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제작진과 상의 끝에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이제 불타는 트롯맨 경연을 끝마치려 합니다. 결승에 들어간 상황에서 저로 인해 피해를 끼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지난 방송에 참여하면서 너무나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를 믿어주신 제작진, 동료 여러분들께도 죄송하고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도 이것이 맞는가 괴로웠습니다.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그러나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저를 믿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바로잡고 싶습니다.

 

먼저 이런 이야기들을 감사합니다가 아니라, 이런 글귀 먼저 올려드림에 너무 죄송합니다."

- 황영웅

 

대한민국 국민들은 학교폭력, 데이트 폭력 등에 대해 엄청난 분노가 쌓여있다. '더 글로리', '모범택시', '참교육' 등 드라마, 웹툰에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학교폭력 피해자가 자살한 사건을 재조명하고 있다.

더 글로리 포스터모범택시 포스터그것이 알고싶다 포스터

이런 상황에서 황영웅의 과거를 어린 시절의 치기라고 용서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국민들은 몇 없을 것이다. 누군가를 괴롭히고 씻을 수 없는 아픈 상처를 남겼다면 반드시 본인에게 돌아올 것이라는 '사필귀정'을 교육해야 한다는 것에 전 국민이 동의하고 공감하고 있다. 황영웅이 진심으로 피해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최소한 피해자들이 본인의 얼굴을 TV를 통해 보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 행위 자체로 피해자들의 아픈 상처를 들춰내는 2차 가해이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제작진의 입장 전문을 읽어보자.

 

어젯밤, 참가자 황영웅씨가 경연 기권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제작진은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자진 하차를 받아들이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오는 3월 7일(화) 진행되는 결승 2차전은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 총 일곱 명이 경연하게 됩니다.

 

그간 참가자의 과거사에 제기된 각종 의혹 및 논란과 관련하여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무겁게 새기며 파악할 수 있는 최대한의 정보를 바탕으로 가능한 한 모든 경우의 수를 숙고했고, 최선의 경연 진행방식이 무엇일지 고민하였습니다.

 

하지만 제한된 시간과 정보 속에서 섣불리 한 사람의 인생을 단정 짓는 것을 우려해 최대한의 신중을 기하고자 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여름부터 인생을 걸고 구슬땀을 흘러온 결승 진출자들의 마지막 경연을 정상적으로 마치는 것이 제작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판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고객 숙여 너른 이해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묵묵히 마지막 생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결승 진출자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장정의 끝을 마무리하는 결승진출자들의 마지막 무대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마지막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오디션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앞으로 제작진의 공정성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의혹과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

 

 

오늘은 황영웅 하차에 대한 소식과 더불어 황영웅 및 제작진의 입장을 공유해보았다. 나는 학폭 및 폭행 가해자들이 불행하길 바라며 그들의 앞길이 피해자들이 느꼈던 고통 이상으로 가시밭길이길 바란다. 그리고 이런 내 마음이 저주가 아니라 정의라고 믿는다.

 

아래 다른 주제의 포스팅 링크를 걸어놓았으니 시간내서 한번씩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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