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신 프로필, 아들 학폭 논란, 사의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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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정순신 씨의 프로필, 아들 학폭논란, 사의표명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국가수사본부장은 각 시, 도 경찰청장과 경찰서장 및 수사부서 소속 공무원을 지휘, 감독하는 자리로서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따라서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 인물인 것이다. 아래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에 대한 정보를 같이 확인해 보자.

정순신 프로필, 학력, 아들 학폭 논란 확인하기

정순신 프로필

  • 출생 : 1966년 6월 6일생
  • 고향 : 부산
  • 학력
    대동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 경력
    제37회 사법시험 합격
    제27기 사법연수원 수료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
    의정부지방검찰청 형사 5부 부장검사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 부장검사
    서울서부지방검찰청 형사 4부 부장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7부 부장검사
    창원지방검찰청 차장검사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장
    법무법인 평산 대표 변호사

정순신 아들 학폭 논란

2017년,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이 동급생을 1년 가까이 괴롭혔다는 사실이 2023년 2월 24일 KBS NEWS의 단독 보도로 드러났다. 정순신의 아들은 피해자에게 "제주도에서 온 돼지새끼", "좌파 빨갱이", "더러우니까 꺼져라" 등 폭언을 한 사실이 드러났고, 평소 친구들에게 당시 고위 검사였던 아버지에 대해 "아빠는 아는 사람이 많다", "판사랑 친하면 재판에서 무조건 승소한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미 해당 사건은 2018년, KBS 뉴스 9에서 한차례 보도된 적이 있었다. 다만 당시 보도에서는 가해자와 정순신의 실명은 보도되지 않았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가해자는 피해자를 소속된 동아리에서 쫓아내거나, 특정 신문을 본다는 이유로 빨갱이라고 부르고 식당에서 "왜 인간이 밥 먹는 곳에 네가 오냐, 구제역 걸리기 전에 꺼져라"라고 하는 등의 폭언을 일삼았다.

판결문에는정군의학폭에대한학교의조사내용과피해학생,주변친구들의증언들이자세히기록돼있다.학교폭력담당교사가작성한보고서에는주변증언에따르면(정군이)횟수를세는것이무의미할정도로(피해학생A군에게더러우니까꺼져라등의인격모독의말을)자주했다고함이라고기록돼있다.정군은특히학폭위조사과정에서반성없는태도와성의없는사과문작성으로학폭위원들에게질타를받기도했다.

보도에따르면정군부모는물리적으로때린것이있으면더이상변명할여지가없겠지만,언어적폭력이니맥락이중요한것같다라고말했다.이같은정군측의태도에한학폭위원은이자리는가해학생이깊이반성하고진실을모두말해서반성하는모습을보여야하는데,그렇지않은점이너무유감스럽다라고말하기도했다.

정군의평소부적절한언행을지적하는친구들의증언도있었다.정군이평소아버지자랑을하며검사라는직업은다뇌물을받고하는직업이다,아빠는아는사람이많은데,아는사람이많으면다좋은일이일어난다등의발언을했다는증언이었다.

학교측에서는저희는정군이반성을전혀하고있지않다고생각을한다.학교로(봉사활동관련)가처분신청이들어온상태라며(정군진술서에도)A군같은경우에동등한인격체로존중하지않는모습을봐서,저는굉장히많은충격을받았다라고밝혔다.또한정군부모의태도에대해서도정군부모님께서책임을인정하는것을되게두려워하셔서진술서도부모님이전부코치해서썼다.저희가조금이라도선도하려는시도가있을때마다어떻게든책임회피하는모습을보여줬기때문에교사입장에선많이실망했다라고지적했다.

정순신은 아들의 서울대 진학에 대해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 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정시 전형을 통해 합격했다."라고 밝혔다 피해 학생은 심한 공황 증세 끝에 자살 시도까지 했고, 결국 학폭위에서 2018년 3월 가해자인 정군을 강제전학시키기로 결정했다.

그러나정군측은이를순순히받아들이지않았다.재심을청구하고행정소송,집행정지신청까지모든법적절차를동원하여전학처분마저받아들이지않으려고했다.정군의법정대리인은정순신본인이,소송대리인은정순신의사법연수원동기(27기)인판사출신변호사가맡았다.

학폭위는정상적인처분을내렸기에전학결정의효력을정지해달라는집행정지신청은1심과2심에서모두기각됐고전학결정을취소해 달라는본안소송은1심과2심,대법원까지모두기각됐다.

결국 정군은 전학 취소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학업을 계속하여 2019년 2월까지 강제전학을 미뤘고, 2020년 서울대에 진학했으나, 피해자는 가해자와 오랜 시간 같은 학교를 계속 다녀야 하는 후유증에 여전히 학업을 잘 이어가지 못하다 또다시 자살을 시도했다. 경찰청은 인사 검증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혀 파악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경찰청 관계자는 후보자 심사 및 추천 과정에서 해당 내용은 파악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정순신은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당시 변호사를 통해 서로 합의했고 이후 진행한 소송은 절차에 따라 선임한 변호사가 알아서 진행한 것이라고 둘러댔다. 또한 "부모로서 피해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려 했다"고도하였으나, 앞서 언급한 법적 지식을 동원한 오랜 소송 과정, 학폭위에 참여한 교사의 지적과도 대치된다.

25일 정순신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피해자에게 사과한다는 언급과 함께 불복 소송까지 간 것은 "무책임한 발언일 수도 있지만, 당시에는 변호사의 판단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이라고 해명했다.

또한정순신의아들은과거SNS에서"나는민사고에들어오기전우물안개구리처럼살았다.온실속화초처럼아무생각없이주어진틀속에서살았다"라고한것을보면그가얼마나아버지의보호안에서자유롭게살았는지알수있다.

 

정순신 사의 표명

정순신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은 임명된 지 하루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학교폭력에 굉장히 민감한 요즘 아들 학교폭력 문제가 결국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이며 정순신 변호사는 아들 문제로 송구하고 피해자와 그 부모님께 저희 가족 모두가 용서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의 표명의 이유로는 아들 문제로 국민들의 우려가 생겼고 이런 흠결을 가진 상황에서 국가수사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도저히 수행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오늘은 정순신 변호사의 프로필과 아들 학폭 논란, 사의표명까지 알아보았다. 아래 다른 인물에 대한 포스팅 또는 유용한 정보가 담긴 포스팅 링크가 있으니 한번 씩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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