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승우아빠 당근마켓 비하발언 사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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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65만 명의 대형 요리 유튜버 승우아빠가 최근 당근마켓에 대해서 비하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유명해질수록 자신의 행동과 말에 무게감을 느끼고 조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사건 제목만 보면 승우아빠의 경우는 후자라고 보이는데 과연 어떤 일이 생긴 건지 아래 정리해 보았다.

 

유튜버 승우아빠 당근마켓 비하 발언

 

당근마켓 1차 비하 발언

 

유튜버 승우아빠가 유튜버 수빙수님에게 식당 직원 구인에 대해 물어보는 상황

 

승우아빠 : 일단 공고 냈나요?

수빙수 : 공고요? 공고 냈죠!

승우아빠 : 어디에다가 내셨죠?

성팩(수빙수 동생) : 당근! 당근!

승우아빠 : 아니, 당근에다가 내면 중고들만 들어오겠지!

성팩(수빙수 동생) : 원래 당근에 많이 내요 요즘. 경력자들이 많이 있어서...

승우아빠 : 미쳤나 봐요?

수빙수 : 시정하겠습니다.

승우아빠 : 정상적인 루트로 내시고...

위 대화를 보면 승우아빠는 당근마켓에서 식당 직원을 구인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식으로 발언하고 있다. 하지만 당근마켓에서는 당근알바라는 구인 전용 게시판도 운영하고 있고 실제로 활발하게 구인이 되고 있다고 한다. 당근마켓에서는 해당 영상에 다음과 같은 댓글을 남겼다.

 

당근마켓 해명 댓글

 

그렇게 잘 마무리될 수 있었던 사건은 대형 유튜버의 자존심이 다시 불을 지폈다.

 

당근마켓 2차 비하 발언

 

승우아빠 : 당근마켓에서 댓글 달았더라?

무료광고하지 마세요 진짜! 양심이 없어가지고..

댓삭 해버릴 거야. 진짜! 빨리 댓삭 해버려야겠다. 무료광고하고 있어

그리고 제가 좋은 뜻으로 얘기한 게 아니에요. 당근 관계자님.

 

물론 당근에서 이제 사람을 구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해서는

저도 알고 있습니다만, 저의 그 고리타분한 상식으로는

당근마켓에서 구인을 한다는 것이 사회적 통념에 쉽게

수용되지 않는다.

왠지 사람도 중고 같잖아요. 당근에서 하면은.

그런 느낌, 사람이 뭐 다 중고긴 하지만...

신제품은 새로 나온 애들밖에 없겠지.

 

(시청자들이 경력자면 당연히 중고 아니냐고 반박)

 

중고긴 하지 나도 중고고 여러분도 중고고. 그렇죠?

어디서 한 번씩 일했으면 다 중곤가? 경력직이 중고야 사실은?

그런 느낌인가?

당근이랑은 콜라보 못하겠네. 팀장님이 이런 거 싫어하는데

기업이랑 척지고 이러는 거. 좋은 뜻으로 얘기한 겁니다 당근님.

 

근데 당근이랑 콜라보해서 뭐 할 수 있는 게 있을 것 같진 않겠다.

식재료를 중고를 쓸 순 없잖아요.

그냥 뭐 별로 사이가 안 좋은 걸로 하죠 그럼.

​한마디로 횡설수설이다. 아마존은 온라인 서점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전 세계인이 수억 가지의 물건을 거래하는 초대형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당근마켓 역시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시작했지만 트래픽이 생긴 지금은 충분히 사업 확장을 할 수 있는 시기이다.

 

시청자들이 반박을 하자 조금 물러서는 듯했지만 초대형 유튜버의 자존심은 생각보다 강했다. 유명해지면 똥을 싸도 박수를 쳐준다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본인의 말과 행동에 조금은 무게감을 느끼고 조심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본인 입으로 본인의 고리타분한 상식이라고 말할 정도면 당연히 남에게 강요하면 안 되는 것이 상식인 것을 모를까? 

 

본인에게 비판적인 댓글은 모조리 삭제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는데 힘쓰실 시간에 고리타분한 상식은 버려두고 변화하는 세상에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적응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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