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신청방법 단계별 완벽 정리
- 꿀정보
- 2023. 1. 6.
최근 물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고금리 재정 긴축으로 경제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위축되고 있다. 더욱이 정부는 공공기관 인력 감축을 지시함에 따라 대부분의 공공기관들은 신입사원 채용을 대폭 축소하거나 중지했다. 보통 고용시장이 위축되는 시기에는 공공기관들이 채용을 확대해야 하는데 현 정부는 공공기관의 재무개선을 더욱 우선순위로 둔 것 같다.
그런데 경제가 위축되면 신규 채용뿐 아니라 기존 직원들을 해고하는 경우도 많아지는데 다음 구직을 준비하는 시기동안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급여인 실업급여를 최소 120일에서 최대 270일까지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법을 단계별로 정리해볼 테니 필요한 분들은 아래 정보를 꼭 읽어보고 도움받았으면 좋겠다.
실업급여 신청하는법
1. 실직
일단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비자발적으로 실직을 해야 한다. 말 그대로 내가 원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회사 사정이나 기타 요인에 의해서 해고를 당해야 한다. 반대로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서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경우에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다. 또한 실업급여 중 구직급여는 퇴직 다음날로부터 12개월이 경과하면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신청해서 받는 것이 좋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대부분 실직상태로 이직을 준비하시는 분들일 거라고 생각하고 다음단계로 넘어가겠다.
2. 피보험자격 상실신고 및 이직확인서 제출
이 부분은 사업주에서 해야 하는 부분이므로 제외하려고 했으나 제출이 늦어지는 경우 실업급여 수급 희망자가 직전에 재직했던 회사 측에 제출을 요청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포함시켰다.
사업주는 재직 중이던 직원이 퇴사할 경우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상실신고 및 이직확인서를 관할 근로복지공단 지사와 관할 고용센터로 신고해야 할 의무가 있다.
3. 워크넷 구직신청
실업급여 수급 조건 중에서는 재취업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본인의 구직 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워크넷에 구직신청을 반드시 해야 한다.
위 워크넷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로그인한 후 위 빨간색으로 표시해놓은 구직신청 버튼을 통해 구직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큰 의미는 없지만 구직 의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4. 수급자격 신청자 온라인 교육
고용보험 홈페이지(www.ei.go.kr) 로그인 후 개인 서비스 - 실업급여 신청 - 실업급여 온라인 교육 접속해서 동영상을 시청하면 끝이다. 메뉴버튼을 찾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메인 홈페이지에 온라인 교육으로 바로 접속할 수 있는 버튼을 표시해놓았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5. 수급자격 신청서 제출
이제는 수급자격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온라인으로 할 수도 있고 오프라인으로 제출할 수도 있다. 주의할 점은 온라인 교육 수강 후 14일 이내에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 제출은 위 온라인 교육을 신청했던 오른쪽에 신청서 제출 버튼이 있으니 눌러서 진행하면 된다. 아래 화면 빨간 박스를 참조하길 바란다.
오프라인이 더 편한 사람들은 신분증 지참하여 관할 고용센터에 방문하여 직접 수급자격인정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6. 자격 통보 및 급여 신청
위 모든 절차를 정상적으로 완료했다면 실업급여 수급 가능여부에 대해서 결과를 통보받게 된다. 가능하다고 통보를 받았다면 지자체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하여 실업 신고와 더불어 구직 급여를 신청하면 된다.
차후에 1차 실업인정일이 되면 온라인 취업 특강을 수강하고 실업인정 인터넷 신청서를 작성하면 모든 절차가 완료되었다. 아래 화면에 빨간 박스로 표시해 놓았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여기까지 모두 완료하신 분들은 이제 실업급여를 받으시며 새 출발을 준비하시면 된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항상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하겠다.
아래 참고하면 좋은 글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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