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초기증상, 이런 증상 있다면 루게릭병 의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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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은 근위축성측삭경화증이라고도 불리는데 뇌와 척수에 있는 운동신경세포가 손상되면서 팔다리의 근력이 약해지고 본인의 의지로 근육을 사용할 수 없는 병이다. 이런 증상은 발병 수개월부터 수년 사이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루게릭병에 걸린 대부분의 환자들은 초기에 본인이 루게릭병에 걸린 것을 몰랐다고 한다. 초기에 발견만 한다면 기능장애속도를 대폭 낮출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이미 심각해진 상황에서 병원을 방문해서 손 쓸 방법이 없다고 한다. 따라서 오늘은 초기에 루게릭병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초기증상에 대해 정리해 볼 예정이니 모두 집중해서 읽어주길 바란다.

루게릭병

루게릭병은 발병확률이 10만 명 중 4~6명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의학적으로 연구가 많이 된 질병이 아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약 2,000명 정도의 루게릭병 환자가 있으며 환자 중 남자가 여자보다 많고 평균 연령은 53세 이상이었다. 루게릭병 증상은 아래와 같이 근위축과 마비를 불러오는 사지형과 구음장애 및 연하장애를 일으키는 연수형, 강직증세를 나타내는 강직형이 있는데 팔, 다리의 근력이 약해지는 사지형이 전체 루게릭병 환자 중 약 72.6%를 차지했다.

루게릭병 증상
루게릭병 증상

루게릭병의 경우 완치법은 아직 없지만 초기에 발견한다면 FDA 승인된 루게릭병 치료약인 라디컷을 사용하여 기능장애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따라서 가는만 하다면 무조건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래서 오늘은 루게릭병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초기증상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루게릭병 초기증상

1. 사지형(근위축과 마비)

 팔, 다리 근력이 약해지는 루게릭병의 사지형은 주로 본인이 사용하는 손부터 근력감소가 시작된다고 한다. 특히 엄지손가락 근육이 약해졌다면 루게릭병을 강력하게 의심해 볼 여지가 있다. 또한, 주먹을 쥐는 힘에 비해 손가락을 피는 근력이 상당히 감소했다고 느껴졌다면 역시 루게릭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다리의 경우 종아리보다 발목을 들어 올리는 정강이 부근에서 근력감소가 시작된다고 하니 발목 올리는 힘이 줄어들었다고 느낀다면 루게릭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까치발을 세웠을 때 시도자체가 안되거나 버티기 어렵다면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루게릭병의 사지형은 근육의 감소보다도 근력의 약화가 선행되므로 본인이 느꼈을 때 위 소개한 부위를 중심으로 근력이 약해진다고 느낀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할 필요가 있다.

 

2. 연수형(구음장애 및 연하장애)

루게릭병의 연수형은 발음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가장 먼저 온다. 그 밖에 안면마비 증상도 있는데 눈 아래 부위에서 마비 증상이 집중된다. 루게릭병이 진행되면 될수록 증상은 점점 전신으로 확산되는데 호흡기까지 진행된다면 인공호흡기를 차고 생활해야 한다. 따라서 초기에 진단을 받고 하루라도 빨리 약을 통해 기능장애를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루게릭병의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다. 루게릭병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10만 명 중 겨우 4~6명이 걸리는 희귀 질환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고 다만, 위 증상이 단기간에 호전되지 않고 반복, 확산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루게릭병의 환자 대부분은 50~60대 이상이니 젊으신 분들은 크게 걱정할 필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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